원주시, 알뜰교통카드 지원 혜택 강화

- 청년층 월 최대 15,400원, 저소득층 최대 30,800원까지 확대 지원
- 7월부터 마일리지 적립 횟수 60회, 이용 가능한 카드사 11개 사로 확대

▲ 원주시청 전경

강원 원주시는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알뜰교통카드 지원 혜택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알뜰교통카드는 만 19세 이상의 시민이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위해 도보나 자전거로 이동한 거리(최대 800m)에 비례해 최대 44회까지 마일리지를 지급해주는 제도이다.

집에서 출발할 때 알뜰교통카드 앱에서 ‘출발 버튼’을 눌러 이용 등록을 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한 후 목적지에 도착해 ‘도착 버튼’을 누르면 마일리지가 적립된다.

현재 원주시는 대중교통 이용 시 월 최대 11,000원(44회)의 마일리지를 지급하는 것은 물론 카드사의 추가 할인 혜택까지 제공하고 있다.

지난 1월부터는 청년층에 대한 마일리지 적립 금액이 월 최대 15,400원으로 상향됐으며, 이달부터는 저소득층 적립 금액도 최대 30,800원까지 확대된다.

또한, 7월부터는 알뜰교통카드 마일리지 적립 횟수가 44회에서 60회로, 이용 가능한 카드사도 기존 6개사에서 11개사로 늘어난다.

자세한 사항은 알뜰교통카드 마일리지 홈페이지(www.alcard.kr) 또는 어플리케이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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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