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는 용곡리에 등산로 조성으로 관광객 유입 기대
- 미르봉 등산로 정비사업은 총 길이 3.54km, 사업비로 2억 3300만 원 투입

JD News 유소진 기자 = 제천시는 지난 16일 용곡리 주민과 뜻을 모아 추진한 ‘미르봉 등산로 정비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17일 제천시에 따르면 미르봉 등산로 정비사업은 총 길이 3.54km, 사업비로 2억 3300만 원이 투입됐으며, 주요 시설로 노인과 어린이 등 취약계층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보행매트와 계단, 전망대 등이 설치됐다고 밝혔다.
또한, 미르봉으로 가는 중간구역마다 이용객이 쉴 수 있는 벤치를 설치해 초보 등산객도 쉽게 이용할 수 있게 조성했으며, 정상에는 정자를 설치해 청풍호반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비대면 중심의 여행문화가 확산함에 따라 미르봉 등산로를 찾는 이용객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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