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근경색 의심되면 가장 먼저 119 신고해야

가슴 통증 20분 이상 지속되면 응급상황… 신속한 병원 이송이 생명 살려

▲ 심근경색은 가슴 통증, 호흡곤란, 식은땀 등이 대표 증상이며,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119에 신고하고 응급진료를 받아야 한다./캡쳐화면

심근경색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막혀 심장 근육이 손상되는 질환으로, 신속한 응급처치와 병원 이송이 생존율을 높이는 가장 중요한 요소로 알려져 있다.

전문가들은 심근경색이 의심될 경우 가장 먼저 119에 신고하고 의료진의 도움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심근경색은 치료 시기가 늦어질수록 심장 손상이 커지고 사망 위험도 높아질 수 있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가슴 중앙이 짓누르거나 쥐어짜는 듯한 통증, 가슴 답답함, 호흡곤란, 식은땀, 어지러움 등이 있으며 통증이 왼쪽 팔이나 어깨, 턱, 목 등으로 퍼지는 경우도 있다.

특히 이러한 증상이 20분 이상 지속되거나 휴식을 취해도 호전되지 않을 경우 즉시 응급의료기관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심근경색이 의심될 때는 무리하게 움직이지 말고 안정을 취해야 하며, 혼자 있는 경우에는 구조대의 접근이 쉽도록 현관문을 열어두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반면 인터넷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확산되고 있는 일부 응급처치 방법은 개인의 건강 상태에 따라 위험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의료 전문가들은 정확한 진단 없이 임의로 약을 복용하기보다는 신속한 신고와 병원 이송이 가장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질병관리청과 응급의료 전문가들은 “심근경색은 시간과의 싸움”이라며 “증상이 의심되면 지체하지 말고 119에 신고해 전문 의료진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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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택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