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약 처방, 허리·목 통증 등 근골격계 질환 치료 목적 가장 많아

탕제 선호도 높아…당귀 가장 많이 사용된 한약재

▲캡처 사진

한의원과 한방병원에서 처방되는 한약이 건강 증진보다는 허리·목 통증 등 근골격계 질환 치료 목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에 따르면 첩약 처방 용도는 건강 증진이나 미용보다 질환 치료 목적이 훨씬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한방병원의 경우 질환 치료 목적,건강 증진 및 미용 목적였으며, 한의원 역시 질환 치료, 건강 증진, 미용 목적으로 조사됐다.


특히 첩약 처방이 가장 많이 이뤄진 질환군은 근골격계 질환이었다. 한방병원, 한의원은 허리·목 통증, 근육통 등 근골격계 질환 치료를 위해 처방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약 형태로는 한약재를 달여 복용하는 ‘탕제’가 압도적으로 선호됐다. 한방병원 , 한의원, 한약방 가 탕제를 가장 많이 사용했으며, 그 이유로는 ‘빠른 효과’를 꼽았다.


한약재 소비 현황에서는 ‘당귀’가 가장 많이 사용된 한약재로 조사됐다. 당귀는 혈액순환 개선과 통증 완화 등에 활용되는 대표적인 한약재다. 한방병원에서는 당귀와 인삼 소비가 많았고, 한의원과 약국, 한약방에서는 당귀와 감초 사용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사용 한약재 평균 종류 수는 한의원이 85.1개로 가장 많았으며, 한방병원 82개, 한약방 79.2개, 약국 75.8개, 요양 및 종합병원 65.7개 순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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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택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