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아토피 예방 보습제 지원 사업 추진

- 지역내 거주하는 만 12세 이하 다자녀·취약계층 아동 대상
- 하반기에 보습3종 세트 1회씩 선착순 제공

▲ 제천시 보건소가 하반기에 지역내 거주하는 만 12세 이하 다자녀·취약계층 아동들 대상으로 보습3종 세트를 1회씩 선착순 제공 할 계획이다.


JD News 유소진 기자 = 제천시 보건소가 아토피 예방관리 환경을 조성하고 아토피질환자 조기발견 및 적절한 치료를 위한 ‘아토피 예방 보습제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13일 제천시 보건소에 따르면 지역내 거주하는 만 12세 이하 다자녀·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아토피피부염을 앓고 있는 환아에게 하반기에 보습3종 세트를 1회씩 선착순 제공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청은 주민등록등본, 자격증명서류, 진료증빙서류(질병코드:L20가 표기된 처방전, 진단서, 소견서 등)를 첨부해 전화로 일정 조율 후 보건소 방문건강팀으로 방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아토피피부염은 증상이 빨리 호전되지 않더라도 꾸준히 치료 받는 것이 중요하며, 영유아기때 관리하고 치료하지 않으면 천식이나 비염 등의 다른 알레르기 질환으로 악화되는 경우가 많아 조기치료와 예방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보습제 지원 사업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보건소 건강관리과 방문건강팀(043-641-305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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