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제66회 현충일 추념식 거행

- 이날 추념식은 충혼탑 일원에서...1968년 6월 6일 건립돼 6·25전몰호국영령이 봉안된 곳

▲ 단양군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지난 6일 단성면 충혼탑에서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했다.


JD News 유소진 기자 = 단양군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지난 6일 단성면 충혼탑에서 ‘제66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추념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행사 규모를 축소해 류한우 단양군수, 장영갑 단양군의회의장, 국가유공자, 보훈기관단체장 등 30명 정도만 참석했다.


류 군수를 시작으로 참석자들은 헌화·분향의 시간을 가졌으며, 추념사와 추모헌시 낭독,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행사가 거행된 단성면 충혼탑 일원은 1968년 6월 6일 건립돼 6·25전몰호국영령이 봉안된 곳으로 고향 잃은 단양군민의 슬픔과 애향심을 고취하기 위한 단양수몰이주기념관이 조성된 곳이기도 하다.


류한우 단양군수는 “코로나 19 확산 우려로 군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행사를 축소해 진행하게 됐다”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정신은 우리 단양군민들의 마음속에 커다랗게 자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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