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강 잔도 가을 품었다”… ‘2026 레이크사랑 걷기대회’ 24일 개최

사전 신청 500명 조기 마감 성황… 현장 접수 제외로 안전·쾌적 총력
상진장미터널~만천하스카이워크 4.5km 코스, 단양의 가을 정취 만끽

▲ 단양강 잔도길

단양의 대표 명소인 단양강 잔도길을 배경으로 가을의 정취와 건강을 함께 챙기는 대규모 걷기 축제가 막을 올린다.

단양군체육회는 오는 24일 오전 10시 상진장미터널 일원에서 ‘2026 레이크사랑 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충청북도체육회와 단양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충청북도·단양군·단양군의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지역 주민과 전국 걷기 동호인, 관광객이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번 대회는 시작 전부터 전국적인 이목을 끌었다.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행사 진행을 위해 선착순 500명을 모집한 가운데, 주민과 동호인들의 폭발적인 관심으로 행사 일주일을 앞두고 사전 신청이 조기 마감됐다.

당초 검토됐던 당일 현장 접수는 정원 초과로 진행되지 않는다. 단양군체육회는 확정된 인원을 대상으로 안전하고 밀도 있는 행사를 운영하는 데 집중할 방침이다.

참가자들은 오전 8시부터 진행되는 확인 및 기념품 배부를 거쳐, 10시 개회식과 준비운동 후 본격적인 레이스에 돌입한다.

코스는 상진장미터널 입구를 출발해 단양강 잔도를 거쳐 만천하스카이워크 입구 반환점을 돌아 다시 상진장미터널로 복귀하는 총 4.5km 구간이다.


단양강의 비경을 옆에 끼고 걷는 완만한 경사로 이루어져 어린이와 가족 단위 참가자도 무리 없이 가을 단양의 풍광을 만끽할 수 있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며, 소정의 기념품과 간식이 제공된다.

단양군체육회 관계자는 “일주일 전 조기 마감이 될 정도로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참가자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가을 단양을 즐길 수 있도록 교통, 안전, 의료 지원 등 최종 점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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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용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