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순환 당직제 폐지…2027년 1월 통합 재난안전상황실 본격 가동
재난 초동 대응은 강화하고 직원 당직 부담은 줄여 행정서비스 질 향상

제천시가 전 직원이 돌아가며 근무하던 순환 당직제를 전면 폐지하고, 24시간 전담인력 중심의 재난안전상황실을 구축한다.
제천시는 기존 당직체계의 초동 대응 한계와 업무 연속성 문제를 개선하고 재난 대응의 전문성과 신속성을 높이기 위해 ‘당직·재난 관제 통합 운영체계’를 단계적으로 도입한다고 31일 밝혔다.
새로운 체계에서는 전담인력이 사회·자연재난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사고 발생 시 초동 조치와 유관기관 공조에 나선다. 야간과 휴일의 일반 민원 대응까지 통합해 365일 24시간 빈틈없는 대응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오는 9월 당직·재난 근무 인원을 기존 4명에서 3명으로 조정한 뒤, 11월 전담인력을 배치해 전 직원 순환 당직제를 완전히 폐지한다. 이어 2027년 1월부터 통합 재난안전상황실을 전면 가동할 예정이다.
이번 개편으로 재난 발생 시 보다 신속하고 전문적인 초동 대응이 가능해지는 동시에 반복적인 당직 근무로 인한 직원들의 피로도도 줄어들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야간과 휴일에도 쉼 없이 가동되는 전담 재난안전상황실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도시 제천을 만들어가겠다”며 “행정서비스의 질과 도시의 재난 대응 역량을 함께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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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택 기자 다른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