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의 바위 사이로 흐르는 물결, 긴 노출이 담아낸 고요한 숲의 순간

깊은 숲속, 이끼로 뒤덮인 바위 사이를 따라 맑은 물이 조용히 흘러내린다.
작은 폭포는 여러 개의 계단을 만들며 쉼 없이 이어지고, 긴 노출로 담아낸 물줄기는 마치 하얀 비단을 펼쳐놓은 듯 부드럽다.
짙은 초록의 이끼와 젖은 나뭇잎, 그 사이로 흐르는 물은 오랜 시간 자연이 만들어낸 풍경의 깊이를 보여준다.
빠르게 흘러가는 세상 속에서 물은 잠시도 멈추지 않지만, 사진 속에서는 그 흐름이 고요한 순간으로 머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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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택 기자 다른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