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고충민원처리 기동대’ 확대 운영…현장 중심 실용행정 가속도

기술직 2명 추가 배치해 3개 조 확대…민원 대기시간 대폭 단축 예고
청풍면 이남 등 외곽지역도 ‘24시간 내 신속 처리’…취약계층 무상 지원

▲욕조를 수리하고 있는 고충미원처 기동대.

제천시가 민선 9기 시정방침인 ‘시민과 함께하는 현장 중심의 실용행정’을 실천하기 위해 생활밀착형 행정서비스인 ‘친서민생활 고충민원처리 기동대’를 확대 개편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제천시는 최근 급증하는 생활민원에 보다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기존 2개 반으로 운영되던 현장 기동대를 기술직 공무원 2명을 추가한 3개 조로 확대 편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조직 확대로 현장 대응 역량이 한층 강화되면서 시민들의 민원 처리 대기시간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특히 도심 외곽인 청풍면 이남 지역 등 원거리 소외지역에서 발생하는 고충 민원도 접수 후 24시간 이내에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지난 2012년부터 운영을 시작한 ‘친서민생활 고충민원처리 기동대’는 전등 및 수전 교체, 못 박기 등 가정 내 간단하지만 손대기 까다로운 생활 불편을 해결해 주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어온 제천시의 대표적인 효자 행정서비스다.

기동대는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 가구에는 재료비를 포함해 전액 무상으로 수리를 지원하며, 일반 가정에는 숙련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현장 기술 지원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긴급 보수가 필요한 도로, 인도 등 소규모 공공시설물 정비도 병행하며 시민들의 생활 안전 확보에도 기여하고 있다.

민원 접수부터 현장 출동까지 ‘원스톱 서비스’로 운영되는 고충민원처리 기동대는 평일은 물론, 직장인 등을 배려해 토요일 오전에도 서비스를 제공하며 시민 편의를 극대화하고 있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시민들이 가장 먼저 체감하는 행정은 거창한 정책보다 생활 속 작은 불편을 신속하게 해결해 드리는 것”이라며 “민선 9기 시정의 핵심인 현장 중심의 실용행정을 바탕으로 시민의 목소리가 있는 곳이라면 언제든 달려가는 생활밀착형 행정을 더욱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가정 내 주택 관련 생활 불편으로 기동대의 도움이 필요한 제천시민은 친서민생활 고충민원처리 기동대 전용 창구(043-641-4801~4803)로 신청하면 편리하게 서비스를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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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택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