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방문진료 본인부담금 지원 추진…의료기관 협력 강화 나서

저소득층 최대 2천 원·일반 시민 최대 1만 원 부담…재가 의료서비스 접근성 확대

▲ 제천 온(溫) 통합돌봄사업으로 방문진료 부담금 지원

제천시가 '제천 온(溫) 통합돌봄'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방문진료 본인부담금 지원사업'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관내 의료기관과의 협력 강화에 나섰다.

시는 최근 관내 '일차의료 방문진료 수가 시범사업' 참여 의료기관을 방문해 사업 취지를 설명하고, 거동이 불편한 환자 발굴과 의료 연계체계 구축을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고 13일 밝혔다.

'제천 온(溫) 방문진료 본인부담금 지원사업'은 의사의 방문진료를 받은 통합돌봄 대상자가 가정에서도 부담을 덜고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방문진료 시 발생하는 환자 본인부담금(기본료) 가운데 일정 금액 초과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존 방문진료 기본료는 건강보험 수가에 따라 약 5,400원에서 최대 3만9,500원 수준으로 환자가 부담해야 했지만, 이번 사업을 통해 저소득층은 최대 2,000원, 일반 시민은 최대 1만 원만 부담하면 방문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시는 의료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해 사업 참여를 확대하고, 거동이 불편하거나 의료 접근이 어려운 시민들이 보다 쉽게 방문진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비용 부담 때문에 집에서 진료받기를 망설였던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복지정책"이라며 "의료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소외 없는 복지, 체감하는 통합돌봄'을 실현하고 시민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는 '제천 온(溫) 통합돌봄' 체계를 통해 의료·요양·돌봄·복지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고 있으며, 시민들이 익숙한 생활터전에서 안정적인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재가 돌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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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용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