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강 장미터널 만개… 초여름 붉은 꽃길에 관광객 발길 이어져

단양강변 1.2km 장미길 절정… 낮과 밤 모두 즐기는 감성 산책 명소
오는 6월 13일 ‘장미길의 향연’ 개최… 체험·먹거리 행사 풍성

▲ 단양 장미터널

초여름을 맞은  단양강변이 붉게 물든 장미꽃으로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어모으고 있다.

단양읍 강변 일원에 조성된 장미터널이 최근 만개하면서 지역 대표 꽃길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단양고등학교 앞에서 시작해 단양강변을 따라 이어지는 장미터널은 약 1.2km 구간에 걸쳐 조성된 산책 코스로, 현재 붉고 화사한 장미꽃이 터널을 이루며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특히 단양강을 배경으로 활짝 핀 장미꽃은 강렬한 풍경을 선사하며 관광객과 주민들의 인기 포토존으로 자리잡고 있다. 낮에는 초여름 햇살 아래 선명한 색감을 자랑하고, 해 질 무렵에는 단양강 노을과 어우러져 낭만적인 분위기를 더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오는 6월 13일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장미터널 일원에서는 ‘장미길의 향연’ 행사도 열린다.

행사에서는 장미손수건 만들기와 대형새총쏘기, 꽝 없는 뽑기, 먹거리 부스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장미손수건 만들기는 장미길의 추억을 직접 담아갈 수 있는 체험으로 가족 단위 관광객들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참여형 프로그램인 대형새총쏘기와 뽑기 이벤트 등도 마련돼 아이들과 함께 찾은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전망이다.

장미터널은 단양강 잔도와 구경시장, 만천하스카이워크 등 주요 관광지와 접근성이 뛰어나 단양 여행 필수 코스로도 꼽힌다.

단양군은 방문객들이 쾌적하게 장미터널을 즐길 수 있도록 산책로 주변 환경 정비와 시설물 관리, 장미 생육 관리 등에 힘쓰고 있다.

군 관계자는 “단양 장미터널은 단양강 풍경과 장미꽃이 어우러진 초여름 대표 감성 명소”라며 “장미길의 향연 행사도 함께 준비한 만큼 많은 관광객들이 단양을 찾아 특별한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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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용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