흩날리는 꽃잎 아래 학생과 시민이 함께한 따뜻한 하루

충북 제천 세명대학교 캠퍼스에 벚꽃이 만개하며 봄의 정취를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하얗게 흐드러진 벚꽃 터널 아래로 학생들과 시민들이 오가며 봄을 만끽하는 모습이 이어졌다.
자전거를 타고 벚꽃길을 지나가는 학생들 모습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계절을 느끼는 여유를 보여준다.

특히 캠퍼스 산책로 곳곳에서는 가족 단위 방문객과 어린이들의 웃음소리가 어우러지며 활기를 더했다.
벚꽃 아래서 사진을 찍고, 손을 맞잡고 걷는 모습들은 봄이 주는 따뜻한 풍경을 그대로 담아냈다.
‘행복한 날들’이라는 문구가 걸린 벚꽃길은 그 자체로 하나의 메시지처럼 다가온다.
짧게 스쳐 지나가는 봄의 순간이지만, 그 속에서 사람들은 각자의 추억을 만들어간다.
세명대학교의 벚꽃은 단순한 풍경을 넘어 지역 시민과 함께하는 봄의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흩날리는 꽃잎 사이로 흐르는 시간은 잠시 멈춘 듯, 누구에게나 잔잔한 위로를 건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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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택 기자 다른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