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원표예비후보, 제천시장 출마 공식 선언

고속·시외버스터미널 이전 후 도심공원 조성 등 공약

▲ 제천시장 출마를 선언하며 공약을 발표하는 더불어민주당 전원표 예비후보

더불어민주당 전원표 제천·단양 지역위원장이 제천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AI 시대에 맞춘 3대 혁신 비전을 발표했다.

전 예비후보는 기자회견을 통해 "지역소멸 위기를 넘어 AI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제천을 열겠다"며 "과거 방식에 머물러서는 지방소멸의 파도를 넘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특히 중앙정부와의 협력 강점을 강조하며 "정부 정책 방향을 깊이 이해하고 있으며, 강력한 네트워크를 통해 제천 발전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전 예비후보는 첫 번째 과제로 쇠퇴하는 원도심 활성화를 제시했다. 중앙공원 일대에 제천을 상징하는 랜드마크를 조성하고 지하 공영주차장을 확충해 고질적인 주차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구상이다.

또 노후된 고속·시외버스터미널 이전과 함께 기존 부지를 도심공원과 휴식 공간으로 조성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관광객 2곳 이상 방문 시 지역상품권을 지급하는 체류형 관광 프로모션을 도입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두 번째 핵심 공약으로는 수도권 인구 1만 명 유입을 목표로 한 '전원형 스마트 신도시' 조성을 제시했다. 약 5,000세대 규모의 특화형 스마트 도시를 조성하고, 임대 기반 주거 시스템을 도입해 안정적인 정주 환경을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또 교육, 디지털 노마드, 반려동물, 액티브 시니어 등 10대 테마형 마을을 조성해 다양한 계층을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세 번째로는 국가적 에너지 전환 정책을 선도하는 도시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청풍호 일대에 대규모 수상 태양광 사업을 유치하고 이를 관광 자원화한 '솔라 아트(Solar Art)'로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전 예비후보는 "민간 자본 유치와 정부 정책 연계를 통해 재원을 확보할 것"이라며 "말이 아닌 실천과 결과로 증명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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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덕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