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역대 최대 규모의 체육시설 기능개선 사업 추진

- 축구장 인조 잔디 교체 등 기존 체육시설 30여 곳 개·보수

▲ 게이트볼장

강원 원주시가 역점시책인 시민들이 건강한 체육도시 조성을 위해 지역별로 산개한 체육시설에 대한 기능 개선사업 추진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원주시는 올해 시·도비를 포함해 총 110억 원을 30여 개의 체육시설 기능개선 사업에 투입, 노후된 생활체육시설을 역대 최대 규모로 개·보수한다고 밝혔다.

우선, 환경체육단지 및 혁신체육공원 등 인조 잔디가 오래된 체육시설 6개소에 인조 잔디를 새롭게 교체하는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또, 원주테니스장에 막구조를 설치하는 등 전체 30여 개 시설에 대한 기능 개선사업도 추진한다.

이와 함께, 1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5억 1천만 원의 추가예산을 확보하여 반곡테니스장 기능보강 사업 등 4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시민이 건강하게 땀 흘리는 체육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체육시설에 대한 유지보수 및 개선사업 추진에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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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