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의회, 제316회 임시회 14일 개회

- 2022년도 제2회 추경예산, 조례규칙안·일반안 10건 다뤄


충북 제천시의회는 14일부터 오는 23일까지 10일간 제316회 임시회를 열어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규칙안 및 일반안 10건을 처리한다.

이번 임시회에서 다루게 될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기정예산 1조 1,299억 원에서 1,828억 원 증액된 1조 3,128억 원 규모이며,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오는 24일 2차 본회의를 통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또한, 시의회는 ▲제천시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3건 ▲제천시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등 규칙안 3건 ▲제천시 농산물 유통사업 사무위탁 동의안 등 일반안 4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이정임 의장은 “이번에 상정된 제2회 추경예산이 시급한 현안사업과 시민복리 증진을 위해 편성되었는지 세심한 심사를 동료의원님들께 당부드리며, 집행부는 의원질의에 대해 발전적인 대안이 도출될 수 있도록 충분한 자료제공과 답변으로 협력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열린 1차 본회의에서 홍석용 의원은 ‘민선8기 농업농촌 공약 및 영세농을 위한 대책’을 주제로 시정질문에 나섰으며, 이재신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명지초 교차로에 ‘관문육교’ 설치를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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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