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지역 각 읍・면・동 투표성향 분석

▲ 지난 6월 1일 오전 교동 제3투표소 (사진=김응석기자)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충북 제천시장 선거 모두 17개 읍・면・동의 투표수를 분석한 결과, 국민의힘 김창규 당선인이 14개 지역 투표소에서 이상천 후보보다 앞선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선거의 총 투표자 수는 6만 2,806명으로 이 중 김창규 후보가 3만 1,295표, 이상천 후보가 2만 8,670표를 얻었다. 두 후보간의 표 차이는 2,625표다.

14개 읍・면・동(봉양읍, 금성면, 청풍면, 수산면, 덕산면, 한수면, 백운면, 송학면, 중앙동, 남현동, 영서동, 신백동, 청전동, 화산동 등) 모두 승리를 거머쥔 김 당선인은 그 중 특히 청전동에서 1,025표로 가장 많은 득표를 보이며 이 후보를 따돌렸다.

이 후보는 의림지동, 용두동, 교동 등 3개 투표소에서 김 당선인보다 근소하게 앞섰으나 김 당선인과의 이미 벌어진 득표차를 뒤집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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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