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어린이날 100주년 맞이 '어린이 프로그램' 풍성

- 5일, 의림지 솔밭공원 일원서 ‘스물여섯번째 어린이날 큰잔치’ 개최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충북 제천 지역내 어린이날 관련 행사들이 다양하게 개최된다.

2일 제천시에 따르면 먼저 오는 5일에 의림지 솔밭공원 일원에서 ‘스물여섯번째 어린이날 큰잔치’가 열려 다채로운 체험부스와 공연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의림지 역사박물관에서도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관람객을 대상으로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고 밝혔다.

또 7일에는 하소아동복지관에서 ‘방정환 선생님이 온다’를 주제로 독서캠핑과 보물찾기,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선보일 예정이며, 신백아동복지관에서도 ‘어린이와 함께 사계절 숲길 걷기’와 체험마당, 전시마당이 운영된다.

이어 기적의 도서관에서도 3일부터~7일까지 어린이날 100주년 기념 ‘어린이 주간’을 운영해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제천시 관계자는 “올해는 대규모 어린이날 행사는 열리지 않지만, 여러 곳에서 소규모 행사들이 많이 열린다”라며, “코로나19로 인해 답답했을 어린이들에게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주간행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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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