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영월진로박람회 개최

- 영월진로체험지원센터, 특수교육대상학생을 대상으로
- 4차산업메이커스, 멘토링페스티벌 등 총 8회

JD News 석의환 기자 = 강원도 영월 진로체험지원센터는 지난 7일 영월학생체육관에서 특수교육대상학생을 대상으로 2021 영월진로박람회를 개최하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2021학년도에는 학생들이 자기주도적 진로 설계와 다양한 직업의 세계를 탐색해보는 진로박람회를 영월 지역내 초·중·고(봉래초, 마차초, 봉래중, 쌍룡초, 옥동초, 석정여중, 석정여고) 7개의 학교로 찾아가서 진행하여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영월군과 영월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영월진로체험지원센터가 주관하며 미래엔과 영실업이 후원한 이번 진로박람회는 총 7개 학교에서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 4차 산업과 메이커스, 영월 지역내 출신 대학생과 함께한 학과 탐색 멘토링 등의 내용으로 지역내 청소년 700여명을 찾아가 진행했다.

총 8회 진로박람회 중 마지막 여정인 7일, 영월 지역내 초·중·고 30여명의 특수교육대상 학생들과 인솔 교사 및 지도사 등 60여명이 KOICA 글로벌인재교육원, 나무깎는집, 밭멍, 별마로작은도서관, 별마로천문대, 쉬작헤어, 쉼뜨락, 영월드론연구회, 영월아프리카미술박물관, 우드앤글라스, 제범이네 공방, 지오뮤지엄, 행복한 빵장수, 호안다구박물관과,


이어 화이통협동조합에서 로봇개발자, 코딩프로그램 개발자, 목공예사, 천문학자, 티플래너, 자기관리법, 제과제빵사체험 등 다양한 직업군의 15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직업을 탐색해보고 자신의 미래를 준비하는 시간이었다.

영월군의회 손경희 의장은 “여러분들의 꿈을 이루기 위해 마을에 있는 어른들이 함께 노력하고 응원하겠다”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또한, 영월교육지원청 이한호 교육장은 “장애학생들이 초·중·고 일반학교에 통합되어 함께 공부하고 있다”며 “코로나 19로 경험중심의 교육활동이 절실한 장애학생들이 진로교육활동에 소외되지 않도록 맞춤형 진로체험의 기회를 제공해준 영월진로체험처와 영월진로체험지원센터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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