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NHN와플랫과 손잡고 ‘AI 생활지원사 서비스’ 도입

9월부터 스마트폰 기반 24시간 예방형 통합돌봄 운영…돌봄 사각지대 해소
안부확인·생활반응 모니터링·복약관리·긴급출동 연계…AI 바둑로봇도 기증

▲충주시청

충주시가 AI 기술을 활용해 돌봄 취약계층의 안전을 살피는 예방형 통합돌봄 체계 구축에 나선다.

충주시는 1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NHN와플랫과 ‘AI 생활지원사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스마트 안전망 강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의료·요양 통합돌봄사업의 일환인 ‘충주 스마트 365 돌봄지킴이 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것으로, AI 기반 안부확인 서비스를 통해 돌봄 공백을 줄이고 위기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것이 핵심이다.

서비스는 ▲AI 기반 안부확인 ▲생활반응 모니터링 ▲건강 및 복약 관리 ▲정서 지원 ▲관제 출동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별도의 장비를 설치하지 않고 스마트폰을 활용해 실내뿐 아니라 외출 중에도 상시 모니터링이 가능해 기존 안부확인 서비스의 한계를 보완할 것으로 기대된다.

생활패턴과 활동량 분석, 장시간 스마트폰 미사용 감지, AI 안부메시지 발송, 유선 안부확인 등을 통해 이상 징후를 확인하고, 24시간 관제와 긴급출동을 연계해 위기 상황에 대응하는 방식이다.

NHN와플랫은 업무협약을 기념해 AI 바둑로봇 1대를 충주시에 기증했다. 기증된 로봇은 어르신들의 여가 활동과 정서 지원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충주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AI 생활지원사 서비스’를 오는 9월부터 본격 도입하고, 대상자 수요를 반영해 지원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동석 충주시장은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라 돌봄 수요가 지속해서 증가하는 상황에서 AI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돌봄은 든든한 대안이 될 것”이라며 “의료·요양 통합돌봄사업과 연계해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빈틈없는 돌봄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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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용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