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경찰서, 매포신협 보이스피싱 예방 유공자 감사장 수여

- 신협 직원은 민원인 A씨와의 상담 결과 보이스피싱임을 직감! 현금인출 차단

▲ 매포신협 직원이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사전에 예방한 유공으로 감사장과 포상금을 지급받았다.


JD News 유소진 기자 = 단양경찰서(서장 정관호)가 매포신협을 방문해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예방에 기여한 직원에게 경찰서장 감사장을 수여했다.


6일 단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후 4시경 매포읍 거주인 A씨(여, 56세)가 저금리 금융상품으로 2,400만원을 대환대출을 해준다는 문자에 속아 현금인출을 하려 했으나 이를 이상하게 여긴 신협 직원이 세밀하게 상담 한 결과 보이스피싱임을 직감했다고 밝혔다.


이에 즉시 현금인출 차단과 경찰에 신고해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사전에 예방한 유공으로 감사장과 포상금을 지급했다.


이에 대해 정관호 서장은 “범죄 예방은 지역공동체와 상호협력을 통해 적극 대응하고, 경찰에서는 전화금융사기 근절을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과 검거에 주력하고 있다”며 “세밀한 상담으로 지역 주민의 소중한 재산을 지켜주신 직원분께 감사드리며, 경찰과 금융기관이 지속 협업,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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