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소백산국립공원 직원, 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

- 직원 60명 가운데 18명 확진판정
- 보건당국은 확진자와 가족, 접촉자 등 역학조사 진행중

▲ 단양 소백산국립공원 북부사무소

JD News 유소진 기자 = 단양군의 소백산국립공원 북부사무소에 근무하는 직원 60명 가운데 18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됐다.


19일 소백산국립공원에 따르면 북부사무소에 근무하는 직원이 코로나19 유사증상 발현으로 지난 17일 저녁 6명의 직원이 제천서울병원에서 검체검사를 받고 18일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후 전 직원을 대상으로 검체검사를 실시한 결과 19일 12명이 추가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이틀동안 소백산국립공원 북부사무소에서만 총 1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현재 군 보건당국은 확진자와 가족, 접촉자 등 역학조사를 진행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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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