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오는 26일부터 코로나19 예방백신 자율접종 시행

- 택시·시내버스기사, 환경미화원 등 접종

▲ 제천 체육관에서 오는 26일부터 코로나19 예방백신 자율접종을 시행한다.


JD News 유소진 기자 = 제천시는 질병관리청의 지자체 자율접종 시행 방침에 따라 오는 26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백신 자율접종을 시행한다.

16일 제천시에 따르면 공급될 mRNA백신(화이자 또는 모더나)은 6,349명분으로 1차, 2차를 나누어 접종이 시행된다고 밝혔다.

대상자는 만 50세 미만 시민 중 △지역 코로나 방역 상황 △인구구성 △집단발생 가능성 △고위험군 여부 등 고려 △택시· 버스기사 △중증장애인 보호자 △환경미화원 △택배기사 △청소년 복지시설 △콜센터 종사자 등이 접종된다.

이에 대상자 확정방법 및 접종방법은 문자 등으로 안내받은 대상자가 예약사이트 사전 예약 후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내원하여 접종받게 된다.

사전예약 일정은 1차는 오는 19일부터 21까지 3일간 진행되며 접종은 7월 26일부터 시작된다.


이어 2차는 7월 26일 부터 28일까지로 8월 2일 부터 접종이 시행 될 예정이다.

제천시 관계자는 “1회차 접종규모보다 접종인원이 부족한 경우 우선 순위를 고려하여 2회차 접종대상 인원을 1회차에 소급 반영할 계획으로, 시민들이 최대한 빨리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추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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