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집중호우 대비 21일까지 '긴급 안전 점검'

- 전국의 지역산사태예방기관, 집중점검 및 응급조치 실행토록 지시
- 사전 대비하기 위해 오는 21일까지 전국적으로 인위적 산지개발지 등 집중점검

JD News 유소진 기자 = 산림청은 지역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이를 사전 대비하기 위해 오는 21일까지 전국적으로 인위적 산지개발지 등에 대해 집중점검과 함께 응급조치를 실행한다.

9일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7월 1일 ∼ 7일까지 남부지역에 600mm 내외의 많은 비가 내렸고 앞으로도 지역적으로 시간당 50mm 이상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고 전했다.


최근 발생한 집중호우로 인해 전남 광양 등에 주택, 도로 등 인위적 산지개발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이를 대비하기 위해 산림청은 전국의 지역산사태예방기관(지방자치단체, 지방산림관리청)에서 집중점검 및 응급조치를 실행토록 지시했다.


산림청 산림보호국장은 “산림청은 재난관리 부처, 지자체 등 협력해 집중호우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하여 노력할 것입니다"며 "국민 여러분은 산사태 예측정보를 확인하시고 지방자치단체의 안내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JD뉴스코리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유소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