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소방서, '공동주택 안전관리 대책' 추진

- 인명피해 근절을 위해 아파트 옥상 출입문 전수조사
-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보호 위해 대책마련

▲ 단양소방서가 공동주택 화재발생시 인명피해 최소화하기 위한 '공동주택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했다.


JD News 유소진 기자 = 단양소방서가 공동주택 화재발생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한 피난을 위한 '공동주택 안전관리 대책'을 추진한다.

9일 단양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대책은 지난해 12월 경기도 군포 아파트 화재로 11명(사망 4명, 부상 7명)의 인명피해 발생과 관련해 공동주택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근절을 위해 아파트 옥상 출입문 전수조사 및 입주민에게 피난시설의 종류와 사용방법 등에 대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만전을 기하고자 마련했다고 밝혔다.

주요 추진내용은 ▷공동주택 옥상 출입문 설치실태 전수조사 ▷옥상 출입문 안전관리 개선 당부 및 안내표지판 제작 배부 ▷장애물 적치 및 소방시설 차단사항 집중단속 ▷공동주택 화재안전리더 양성 소방안전교육 ▷소방안전관리자 초기대응 능력강화 지도 등이다.


이어 소방서는 아파트 화재 시 인명피해 저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단양소방서 서장은 “안전을 중시하지 않은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많은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나의 안전은 내가 지킨다는 생각으로 화재안전에 군민들이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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