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찾아가는 금연클리닉 운영재개

- 4주간 주 1회 보건소 금연상담사가 방문해 개별상담과 금연교육 서비스 제공
- 3개월 금연 유지자에게는 소정의 선물 지급, 6개월 후 소변검사로 금연 성공 확인시 5만원 상당 기념품 제공

▲ 제천시 보건소에서 '찾아가는 금연클리닉' 운영을 재개했다. 


JD News 유소진 기자 = 제천시 보건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 확산으로 중단됐던 ‘찾아가는 금연클리닉’ 운영을 재개한다.

8일 제천시 보건소에 따르면 코로나19 고위험군에 고령, 기저질환자, 암, 비만, 장기이식, 흡연자가 포함돼 있어 흡연자의 금연실천은 매우 중요한 상황으로, 단체 및 기관, 기업체를 대상으로 금연의지가 있으나 바쁜 업무로 금연을 미루고 있는 흡연자를 위해 ‘직장으로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은 금연희망자가 5인 이상인 직장이 신청 가능하며, 4주간 주 1회 보건소 금연상담사가 방문해 개별상담과 금연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흡연량에 따라서 금연보조제인 니코틴 패치, 니코틴 껌 등과 비타민, 은단, 향파이프 등의 행동 강화용품을 무상으로 제공하며, 코로나19 방역수칙 및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교육을 진행한다.

3개월 금연 유지자에게는 구급함 및 마스크 등 소정의 선물이 지급되며, 6개월 후 소변검사로 금연 성공이 확인된 참여자에게는 5만원 상당의 성공기념품이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금연은 개인 건강은 물론 코로나19 예방차원에서도 중요한 만큼 참여자 모두가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의 지원을 받아 금연성공으로 이어나가길 기대한다”며 “금연지원서비스를 통하여 면역력 강화, 질병예방 및 건강증진, 금연 환경 조성 등 건강 생활 실천율을 높여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은 연중 수시 신청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 보건소 건강증진팀 금연클리닉(043-641-304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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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