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여름 장마철 대비 도로·하천분야 대책 마련

- 하천 등 소규모 기능복구 공사를 오는 20일까지 완료 예정

▲ 제천시는 지난해 집중호우 피해 경험을 토대로 올 여름 장마철 대비 도로 및 하천 정비에 힘쓰고 있다.


JD News 유소진 기자 = 제천시는 지난해 집중호우로 인한 많은 피해로 어려움을 겪었던 경험을 교훈으로 삼고 올해 여름 장마철 대비 도로 및 하천분야의 추진계획과 안전대책을 강구했다.

16일 제천시에 따르면 우선 집중 대비 기간을 오는 21일 부터 8월 31일까지로 정하고 호우주의보에는 건설과 및 읍·면 담당직원의 비상근무와 호우경보시 건설과 전직원의 비상근무를 원칙으로 응급복구 시 지역내 동원 가능한 건설장비(덤프, 백호, 크레인 등) 현황을 사전에 파악하고 특히 지역내 건설회사의 장비를 활용해 응급복구 지원방안을 마련하는 등 호우피해에 철저한 대비를 계획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5월말 도로 빗물받이 청소와 하천 배수로 및 배수박스 준설을 완료해 호우피해에 대비 했으며, 작년 피해를 입은 도로, 하천 등 소규모 기능복구 공사를 오는 20일까지 완료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여름 장마철 대비 도로·하천분야의 추진계획은 작년 집중호우 수준에 맞춘 대비 체계를 마련하여 신속한 응급복구가 될 수 있도록 하였을 뿐 만 아니라, 호우피해를 입은 시민들이 하루 빨리 정상 생활로 돌아 올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초점을 맞추어 수립했다”며, “모든 인력, 장비, 물자를 동원하여 호우피해를 최소화 하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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