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명암 산채건강마을서 ‘중부내륙힐링여행 권역 DMO 상생발전을 위한 포럼’ 개최!

- 1박 2일로 진행되는 본 행사는 각 지자체의 관광활성화를 위한 모임
- 중부지역간의 연대 통해 지역관광 창출 노력

▲ 중부내륙 힐링여행 포럼 포스터 


JD News 유소진 기자 = 제천에서 '중부내륙힐링여행' 권역 DMO 상생발전을 위한 포럼이 개최됐다.


14일 중부내륙문화관광협동조합과 남한강문화관광협의회가 주관하고 자작문화학교가 주최하여 중부내륙힐링 여행의 관광사업자, 문화기획자, 주민, 지자체, 관광협의회, 협동조합 등 각 지자체(충주, 제천, 단양, 영월) 민·관이 모여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통한 '중부내륙문화관광협동조합 선포식'과 '권역 DMO의 상생발전'을 위한 포럼식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제천시 명암리 산채건강마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사업은 지자체간 연계를 높여 국내 관광을 활성화하고 고품격 테마여행을 선형으로 정비해 삶을 풍요롭게 하고 지역의 회생을 꾀하는 5개년 계획이다.


본 행사는 로컬 여행의 재발견이라는 명목으로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사업과 중부내륙힐링여행, 한국형 DMO의 성공을 위한 과제, 권역 관광산업 현황과 대응방안, DMO구축 활성화, 로컬크리에이터와 문화관광해설사의 활동사례 등 전문가들의 발제와 분임토의를 거쳐 권역 연계 관광 산업의 나아갈 길과 지역 관광의 미래, 중부내륙힐링여행의 새로운 활로를 모색해 보는 자리가 될 것이라 전했다.

한국형 DMO(Destination Marketing Organization)는 여러 부처, 민간기관, 지역주민이 유기적으로 연계돼 지역마케팅, 관광상품 개발 등을 하는 '지역마케팅 기관'으로 지역 이기주의를 넘는 광역관광협의체를 말한다.


자작문화학교 대표 엄태석은 "권역 내 관광업계 관계자들이 구축해 온 ‘중부내륙문화관광협동조합’, ‘남한강문화관광협의체’와 함께 민·관이 상생 협력하는 중간지원조직인 ‘한국형 DMO의 상생발전’을 위해 마련된 이번 포럼에서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지기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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