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소방서, 폐기물 관련시설 특별점검 추진

- 폐기물 관련시설 화재 증가로 사전 위험요소 제거

▲ 제천소방서에서 지역내 공장을 방문하여 안전관리 중이다.

JD News 유소진 기자 = 12일 제천소방서(서장 서정일)에 따르면 최근 전국적으로 폐기물 관련시설의 화재가 증가함에 따라 사전 위험요소 제거 등을 위해 이달 말까지 폐기물 시설 특별합동점검을 추진한다.


폐기물은 (쓰레기·연소재·폐유·폐산·폐알칼리·동물의 사체 등) 사람의 생활이나 사업활동에 필요 없게 된 물질을 말하는데, 이런 것들을 인위적으로 조작하여 감량화·무해화하거나 재생을 꾀하는 일련의 공정을 시행하는 업체로서 제천 지역내에는 13개 업체가 운영되고 있다.

서정일 서장은 “이번 점검은 폐기물 화재 특성상 환경상 매우 유해 할 뿐만 아니라 화재진압에도 많은 시간과 노력이 소요되기에 사전 예방을 위한 안전검검의 성격을 갖는다”라며 관계자의 안전관리 강화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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