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산청 활용사업 선정… 대한민국 김장경연대회 수상자들 나서 특별한 레시피 전수
단양 농산물로 김치 담그고 가져가는 체류형 문화관광… 11월 총 4회 개최·선착순 접수

단양의 역사 깊은 고택에서 대한민국 최고 명인들의 비법을 배우고 직접 김치를 담가보는 특별한 행사가 열린다.
단양군은 국가유산청이 주관하는 ‘고택·종갓집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단양 조덕수 고택에서 ‘푸드헤리티지 1박 2일 김장학교’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1월 중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대한민국 김장경연대회 수상자들로부터 지역별 특색이 담긴 김장 레시피와 노하우를 직접 전수받게 된다. 특히 2025년 괴산군 주최 대한민국 김장경연대회에서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한 실력파들이 강사로 나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행사는 단양에서 생산된 신선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직접 김치를 담그는 체험으로 구성되며, 자신이 담근 김치는 집으로 가져갈 수 있다.
남한강 소금뱃길의 중심지였던 단양은 예로부터 소금과 지역 특산물을 바탕으로 고유한 식문화를 발전시켜 왔다. 군은 이번 김장학교를 통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김장 문화의 가치를 되새기고, 이웃 간 나눔과 협력의 공동체 정신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아울러 전통문화와 지역 농산물을 결합한 이번 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통해 조덕수 고택의 문화적 매력을 널리 알리고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는 방침이다.
김장 문화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재료비 입금 순으로 선착순 마감된다. 자세한 일정은 단양군청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 및 신청은 진지박물관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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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용 기자 다른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