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동안 내가 충주시장?”…충주시, ‘1일 명예청년시장’ 공개모집

19~39세 충주 청년 누구나 참여…시장과 주요 현장에서 정책 제안
분기별 1회 운영…시정 체험부터 홍보 콘텐츠·SNS 활동까지 참여

▲충주시청

충주시가 청년들에게 시정 운영을 직접 경험하고 정책에 목소리를 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마련한다.

충주시는 청년의 시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1일 명예청년시장’ 참여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년들이 단순히 정책의 수혜자에 머무르지 않고 하루 동안 시장과 함께 주요 시정 현장을 직접 살펴보며 청년의 시각에서 정책 아이디어와 개선사항을 제안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모집 대상은 19세부터 39세까지 충주시에 거주하는 청년이다. 시정에 관심이 있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의지가 있다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접수는 오는 14일부터 수시로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충주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네이버폼(QR코드) 또는 이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최종 참여자는 신청서와 정책 제안 내용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개별 통보한다.

선정된 청년은 분기별 1회 운영되는 ‘1일 명예청년시장’으로 활동하게 된다.

활동 당일에는 시장과 함께 시정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주요 행사와 회의에 참석하는 것은 물론, 시의 주요 사업장과 민생현장을 직접 방문한다. 이를 통해 평소 시민의 입장에서 접하던 시정을 행정 현장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다.

현장 경험에 그치지 않고 청년의 시각에서 정책 아이디어와 개선사항을 제안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시정 홍보 콘텐츠 제작과 SNS 활동에도 참여해 청년들이 직접 충주의 정책과 지역 소식을 알리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충주시 관계자는 “청년들이 직접 시정 현장을 경험하며 충주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안해 주길 기대한다”며 “청년의 목소리가 정책과 시정 운영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소통과 참여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주시는 참여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향후 시 주요 행사와 청년정책 행사에 초청하는 등 일회성 체험에 그치지 않는 지속적인 시정 참여 기회도 제공할 방침이다.

아울러 시정 홍보 콘텐츠 참여 기회를 제공해 청년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시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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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용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