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예술의전당 여름광장, 도심 속 열린 문화공간으로 운영

8월 한 달 쿨링포그존·거리공연·서커스 체험 등 다양한 문화행사 마련
주말 주차장 무료 개방 실시로 시민 접근성 및 도심 상권 활성화 도모

▲제천예술의전당

제천시가 제천예술의전당 광장을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찾고 머물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본격 조성하며 도심 속 문화거점 육성에 나선다.

제천시는 제천예술의전당 여름광장을 상시 휴식처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계절별 맞춤형 테마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8월 한 달간 무더위를 식혀줄 '쿨링포그(Cooling Fog)존'이 상시 운영된다. 미세 물입자를 분사해 주변 온도를 낮추고 미세먼지를 저감하는 쿨링포그는 방문객들에게 시원한 청량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테마형 쿨링포그존 인증샷을 개인 SNS에 예술의전당 태그와 함께 게시하면 선착순 100명에게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돼 참여 재미를 더한다.

매주 주말에는 광장 곳곳에서 세대 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문화 행사가 펼쳐진다. 오는 8월 8일: '2026 JIMFF 거리의 악사' 본선 무대,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관련 OX퀴즈, 플리마켓이 열려 영화제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8월 15일에는 지역 예술인들의 열정적인 공연이 이어져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8월 22일~23일: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서커스 체험과 버스킹 공연이 대미를 장식한다. 서커스 체험은 당일 현장 선착순 접수로 참여할 수 있으며, 버스킹 공연은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아울러 시는 시민들이 부담 없이 공간을 누릴 수 있도록 주말 동안 제천예술의전당 주차장을 전면 무료로 개방한다. 이는 주차난 해소는 물론, 주변 상권 활성화와 시민들의 공간 접근성을 대폭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천시 관계자는 "제천예술의전당 여름광장을 시민들이 언제든 찾아와 머물고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오아시스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주말 주차장 무료 개방을 통해 이곳이 제천을 대표하는 열린 문화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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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택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