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1대 증차로 배차 대기시간 단축…왕미초 대상 시범운행도 시작
지난해 도입 후 이용 2800명 돌파…수요응답형 무료 통학서비스 운영

시는 차량 1대를 추가 투입해 기존 2대 운영 체제에서 3대 체제로 전환하고, 왕미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한 시범운행도 새롭게 시작할 계획이다.
제버스는 지난해 7월 15일 교육발전특구 신규사업으로 도입된 이후 올해 5월까지 총 2천217건의 운행과 2천822명의 이용 실적을 기록하며 방과후 수업과 돌봄 프로그램을 마친 초등학생들의 주요 이동수단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증차는 지난 1월 정거장 확대 이후 이용 수요가 증가하면서 일부 구간에서 발생한 배차 대기시간을 줄이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차량 추가 투입을 통해 배차 간격을 단축하고 학생들의 대기 시간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외곽지역 학생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왕미초등학교 정거장을 신규 지정하고 시범운행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대중교통 이용이 상대적으로 불편한 지역 학생들의 이동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버스는 제천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무료 운영되며, 동승 도우미가 함께 탑승해 학생들의 안전한 승·하차를 지원한다. 또한 정해진 정거장 가운데 이용 신청이 있는 곳만 운행하는 수요응답형 방식으로 운영된다.
확대 운행은 7월 2일부터 내년 2월까지 진행되며, 이용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청 홍보학습담당관(043-641-5482)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시 관계자는 "제버스 운영 데이터와 외곽지역의 이용 수요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이번 증차와 시범운행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교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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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택 기자 다른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