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를 지나... 바라본 제천시청 하늘, 시민의 뜻을 품은 희망의 구름

선거의 열기가 조금씩 가라앉은 어느 날, 제천시청 앞에서 하늘을 올려다보았다.
파란 하늘 위로 거대한 흰 구름이 유유히 떠가고 있었다. 마치 제천의 미래를 품은 듯한 모습이었다.
구름은 늘 변화한다.
바람을 따라 모양이 바뀌고, 때로는 비를 내리며, 때로는 맑은 하늘을 만들어 준다.
지방선거 역시 그렇다.
선거 과정에서는 다양한 의견과 갈등이 존재하지만, 결국 시민의 선택은 지역사회의 새로운 변화를 위한 과정이다.
이번 선거를 통해 시민들은 각자의 소망을 한 표에 담았다.
더 나은 경제, 더 편리한 생활환경, 아이들이 행복한 도시, 어르신들이 존중받는 공동체를 바라는 마음이었다.
그 뜻은 당선자와 낙선자를 떠나 모두가 함께 기억해야 할 소중한 약속이다.
제천시청 위에 떠 있는 웅장한 구름은 마치 시민들의 염원을 담은 희망처럼 보인다.
선거는 끝났지만 진짜 시작은 지금부터다.
시민이 맡긴 권한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제천의 내일이 달라질 것이다.
하늘의 구름은 흘러가지만 시민의 선택은 기록으로 남는다. 그리고 그 기록은 앞으로 4년 동안 제천의 미래를 만들어 가는 나침반이 된다.
6월의 푸른 하늘 아래 떠 있는 하얀 구름처럼, 제천의 미래 또한 밝고 희망차게 펼쳐지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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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택 기자 다른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