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화당초, ‘질문하는 학교’ 선도학교 운영…“탐구 중심 독서로 사고력 키운다”

‘온 작품 읽기’ 연계한 ‘작가와의 만남’ 프로그램 전교생 대상 실시
전 교육과정에 학생질문기반 탐구수업 도입...문해력 향상 기대

▲제천 화산초가 운영하는 탐구 중심 교육과정.

제천 화당초등학교가 학생들이 스스로 질문하고 답을 찾아가는 탐구 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학생 주도형 성장 교육으로 주목받고 있다.

화당초등학교는 2026학년도 ‘질문하는 학교’ 선도학교로서 ‘질문으로 배우기’를 운영 과제로 정하고, 전 교육과정에 ‘학생질문기반 탐구수업 프로그램’을 도입해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학교는 깊이 있는 온 작품 읽기와 연계한 질문 기반 탐구 독서교육의 일환으로 전교생을 대상으로 한 ‘작가와의 만남’ 프로그램을 총 5회에 걸쳐 운영하고 있다.

지난 19일부터 시작된 이번 교육활동은 기존의 단순 강연 중심 행사에서 벗어나 질문과 탐구 중심으로 기획된 것이 특징이다.

학생들은 사전 활동으로 책 한 권을 처음부터 끝까지 읽는 ‘온 작품 읽기’를 진행한 뒤, 스스로 의문을 만들고 생각을 확장하는 ‘책 읽고 질문 만들기’ 과정에 참여했다.

이어 본 활동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만든 질문을 바탕으로 작가와 학생, 학생과 학생 간 활발한 소통과 독서토론이 이어졌다. 학생들은 정답을 주입받는 방식이 아닌 질문을 주고받는 탐구형 독서활동을 통해 책의 주제를 깊이 있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화당초 관계자는 “이번 작가와의 만남은 아이들이 수동적인 독자에서 벗어나 스스로 질문을 던지는 주체적인 탐구자로 성장하는 계기가 됐다”며 “깊이 있는 독서 경험을 통해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문해력과 비판적 사고력을 함께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화당초등학교는 앞으로도 ‘질문하는 학교’ 선도학교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일상 속에서 질문하는 즐거움을 배우고 스스로 탐구하는 배움의 문화를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탐구 중심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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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택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