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제작지원과 영화음악가 부문으로 구분 진행
최종 선정 프로젝트에 제작지원금 지급

국내 유일의 음악영화제인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 집행위원장 장항준이 18일 '제천뮤직필름마켓(JIMFF Music Film Market)'의 참여자 모집을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오는 6월 22일 오후 2시까지 진행될 제천뮤직필름마켓은 영화 제작 과정에서 음악이 필요한 프로젝트와 재능 있는 영화음악가를 연결하는 전문 네트워크 플랫폼이다. 이 프로그램은 영화음악 중심의 창작 생태계와 산업 기반을 확장하기 위한 JIMFF의 핵심 산업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고 있다.
올해의 공모는 ▲후반제작지원(영화음악) 프로젝트와 ▲영화음악가 등 두 가지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아울러 ▲단편영화 제작지원 프로젝트 공모도 동시에 실시된다.
'후반제작지원(영화음악) 프로젝트'는 음악감독이 확정되지 않은 장·단편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장편은 촬영 완료 후 편집 단계에 있어야 한다. '영화음악가' 부문은 현재 활동 중인 음악감독이나 작곡가가 해당하며, 본인의 음원 3곡을 제출해야 한다. 지원자는 장편과 단편 중 하나를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다.
'단편영화 제작지원 프로젝트' 부문은 50분 미만의 극영화와 다큐멘터리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하며, 제작 기획서와 트리트먼트를 제출해야 한다. 후반제작지원 부문과의 중복 지원은 불가능하다. 본선에 선정된 10편은 영화제 기간 중 공개 피칭을 거치며, 최종 선정된 2편은 각각 1000만 원과 500만 원의 제작지원금을 받게 된다.
후반제작지원 및 영화음악가 부문에 선정된 참가자들은 영화제 기간 중 열리는 공개 피칭과 비즈니스 미팅에 참석할 기회를 갖게 된다. 마켓을 통해 맺어진 협업으로 최종 장편 프로젝트 1편에는 800만 원, 단편 프로젝트 2편에는 각각 100만 원의 지원금이 제공되며, 이 지원금은 영화 감독에게 전달되어 선정된 영화음악가의 음악 제작비로 활용된다.
공모 결과는 심사를 통해 7월 말에 개별 통지될 예정이다. 자세한 공모 요강과 신청 방법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영화프로그램실의 산업프로그램팀 이메일 또는 전화로 가능하다.
한편, 올해 제천뮤직필름마켓은 영화제 기간인 9월 3일부터 8일까지 하소생활문화센터 및 제천시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지난해 행사에서 신청 건수는 전년 대비 26% 증가한 총 215건이 접수되었으며, 203회의 비즈니스 미팅이 이루어졌다. 이로 인해 매칭된 프로젝트들이 실제 제작과 배급, 해외 영화제 출품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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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택 기자 다른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