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투에 담긴 마음의 상태…“말을 보면 사람을 안다”

긍정적 언어 습관, 인간관계와 정서 안정에도 영향

▲말을 보면 그사람을안다 /폐이스북 캡쳐화면

“말을 보면 그 사람을 안다”는 말처럼 일상 속 언어 습관이 감정 상태와 성향을 드러낼 수 있다는 분석이 관심을 끌고 있다.

심리학 분야에서는 사람이 자주 사용하는 단어나 말투가 스트레스, 불안, 분노 등 현재의 심리 상태와 일정 부분 연결될 수 있다고 본다. 실제로 공격적이거나 부정적인 표현을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경우 감정 조절이 어려운 상태와 연관되는 사례도 보고되고 있다.


반면 타인에게 칭찬과 격려를 자주 건네는 사람들은 비교적 긍정적인 정서를 유지하는 경향이 있다는 연구 결과들도 있다. 다만 전문가들은 이를 단순히 “인성이 좋다”, “행복하다”라고 단정하기보다는 개인의 환경과 상황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설명한다.


특히 최근에는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문화가 확산되면서 말 한마디의 영향력도 더욱 커지고 있다.

무심코 던진 거친 표현이 상대에게 상처가 될 수 있는 만큼, 부드럽고 배려 있는 언어 사용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긍정적인 언어 습관은 인간관계뿐 아니라 자신의 정서 안정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며 “하루 동안 내가 어떤 말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지 돌아보는 것도 좋은 마음 관리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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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택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