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엑스포공원 식물원 리모델링
생태·AI 결합 체험형 과학공간 조성

이번 사업은 어린이들이 일상 속에서 과학을 체험할 수 있는 소규모 체험공간 조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제천시는 서면평가와 발표평가, 현장실사 등 단계별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시는 지역 특화 산업인 ‘한방 천연물’ 인프라를 활용해 ‘자연과 생명이 어우러지는 관찰·실험 놀이터’라는 콘셉트를 제안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주요 체험 콘텐츠는 ▲생명의 원리를 배우는 ‘알쏭달쏭 생명 보따리’ ▲생태계 공존을 체험하는 ‘옹기종기 비밀 정원’ ▲인공지능(AI)과 증강현실(AR)을 접목한 ‘속닥속닥 초록 아지트’ 등으로 구성된다.
이번 사업에는 국비 10억 원과 시비 20억 원 등 총 30억 원이 투입되며, 한방엑스포공원 내 기존 약초허브식물원을 어린이 전용 과학체험공간으로 리모델링해 2028년 1월 개관을 목표로 추진된다.
사업 대상지는 한방생명과학관과 안전체험관 등 교육시설이 인접해 있어 체험형 교육 거점으로서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제천 나들목(IC)과 가까운 입지 조건을 바탕으로 단양, 충주, 영월, 원주 등 중부내륙 인접 지역까지 아우르는 과학문화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최승환 제천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공모 선정은 지역 어린이들이 미래 과학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것”이라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제천만의 특화된 과학문화 공간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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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택 기자 다른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