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평생교육 매개로 지역 활력 회복 나선다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 집중진흥지구 선정… 시민기자단·환경교육 프로그램 운영

▲ 지난해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 장면.

단양군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의 ‘평생학습 집중진흥지구’에 선정됐다.

군은 이번 사업으로 인구감소지역의 정주 여건 개선과 지역 인재 육성을 목표로 지역 대학과 산업체를 연계한 ‘지산학 협력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4월부터 본격 운영한다.


프로그램 핵심은 ▲단양군 시민기자단 ▲단양군 환경교육 프로그램 등 2개 과정으로 총 60명 지역 주민이 참여한다.

이번 사업은 대학의 전문 교육 자원을 지역에 개방하고, 교육 수료자를 지역 문제 해결 주체로 육성하는 ‘충북형 RISE 모델’을 현장에서 구현하는 시범 사례로 평가된다.

상반기에는 시니어와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단양군 시민기자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로컬 콘텐츠 발굴과 디지털 홍보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추며, 수료생들은 지역 관광자원을 취재해 언론 연계 홍보 활동을 펼친다. AI 기반 콘텐츠 제작 도구 실습을 도입해 디지털 시대 지역 홍보 인재를 양성한다.

여름철에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 대상 ‘단양군 환경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단양 지하세계 탐험, 업사이클링 체험, 수변 줍깅, 수생태 실험 등 체험 중심으로 ‘생태관광도시 단양’ 브랜드를 강화한다.

군은 단순 교육을 넘어 정주 여건 개선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로 이어질 실질적 성과를 기대한다. 환경교육은 가족 정서적 유대와 정착 의지를 높이고, 시민기자단 수료생들은 지역 홍보·사회활동 핵심 인력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평생교육으로 지역 인적 자원을 키우고 배움이 정착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경식 군 평생학습관장은 “인구감소 위기를 평생교육으로 극복해 단양을 대한민국 대표 평생학습 모델로 성장시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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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용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