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우리마을 이동군청' 첫 운영…군수 직접 마을 찾아 현장 소통 나서

대강면 3개 마을 방문…주민 의견 청취·생활 불편사항 현장 점검

▲ 김문근 단양군수가 장림경로당에서 열린 '우리마을 이동군청'에서 군정을 설명하고 있다.

단양군이 군수가 직접 마을을 찾아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는 현장 중심 소통 행정인 '우리마을 이동군청' 운영을 본격 시작했다.

단양군은 지난 20일 대강면 사인암리와 장림리, 두음리 일원에서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우리마을 이동군청'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우리마을 이동군청'은 군수가 직접 마을을 방문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 현안과 생활 불편 사항을 군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현장 소통 시책이다.

군은 연 1회 이상 관내 155개 전 마을 방문을 목표로 주요 현안사업장과 갈등 현장, 주민설명회가 필요한 마을 등을 우선 선정해 이동군청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이동군청은 대강면 3개 마을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됐다. 먼저 사인암리에서는 제1호 안건인 사인암 데크시설물 철거와 관련한 주민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은 현장에서 제시된 주민 의견을 토대로 관련 부서의 면밀한 검토를 거쳐 합리적인 처리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어 군은 장림리 경로당과 두음리 문화마을 경로당을 찾아 주민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며 마을 발전 방안과 생활 속 불편 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군은 이날 접수된 주민 의견을 관련 부서와 공유해 즉시 조치 가능한 사항은 신속히 처리하고, 예산 반영이나 중장기 검토가 필요한 사안은 사업의 필요성과 추진 가능성, 우선순위, 재원 확보 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군정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우리마을 이동군청은 주민이 군청을 찾아오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군수가 직접 마을 현장을 찾아 주민과 소통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듣고 주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은 앞으로 관내 155개 전 마을을 대상으로 '우리마을 이동군청'을 지속 운영해 주민과 행정 간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 현안을 함께 해결하는 열린 군정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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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용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