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경찰서, 가정폭력·교제폭력·스토킹 예방을 위한 간담회 개최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여성 안전망 강화 방안 논의

제천경찰서-관련기관 간 가정폭력, 교제폭력, 스토킹 범죄 예방을 위한 간담회 개최

제천경찰서는 지난 25일 제천경찰서에서 제천가정폭력상담소, 엘림의집, 제천·단양범죄피해자지원센터와 함께 가정폭력, 교제폭력, 스토킹 범죄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사회 내 여성 안전망 구축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다양한 치안 협력기관들과의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이번 간담회에는 경찰과 치안 협력기관으로 구성된 「여성안전 어벤져스팀」 소속 11명이 참석해 각 기관의 역할과 업무 진행 상황을 공유하며 상호 이해를 높이고, 효과적인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논의 내용으로는 ▴경찰 및 유관기관 간의 소통과 이해도 증진 ▴피해자 회복을 위한 지원책 강화 ▴가정폭력, 스토킹, 교제폭력에 대한 예방 홍보 활동 등이 포함되었다.


또한, 참석자들은 앞으로 협력 방안을 구체화하고 실질적인 조치를 강화하기 위해 정기적인 협의체 운영을 제안하기도 했다.

임영종 제천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은 “가정폭력, 교제폭력, 스토킹 같은 관계성 범죄는 재발 방지가 무엇보다 중요한 범죄 유형이다. 따라서 유관기관들과의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지원과 보호 체계를 마련하여, 피해자들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회복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여성안전 어벤져스팀을 중심으로 피해자와 유관기관이 신속하게 연결되고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체계적인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제천경찰서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지역사회와의 협업을 강화하여, 가정폭력과 교제폭력 및 스토킹 범죄의 사전 예방과 피해자 보호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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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인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