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문화원 문화가 있는 날 『공연과 함께하는 문화유적 답사』 창덕궁, 대학로 공연 관람

공연과 함께하는 문화유적답사 기념사진

제천문화원(원장 최명현)은 5월 29일(수) 제천시민과 제천문화원 문화학교 회원 70명을 선착순 모집하여 『공연과 함께하는 문화유적답사』를 다녀왔다. 문화 답사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창덕궁과 대학로 유니플렉스에서 “웨스턴 스토리” 서부극 창작 뮤지컬을 관람 했다.

왕에게 사랑받는 창덕궁은 1405년 (태종5년) 조선왕조의 이궁으로 지어진 궁궐이다. 1610년 광해군 때부터 1868년 고종이 경복궁을 중건할 때가지 총 258년 동안 조선의 궁궐 중 가장 오랜 기간 동안 임금들이 거처하며 정사를 편 궁궐이다. 조선시대의 뛰어난 조경을 보여주는 창덕궁 후원을 통해 궁궐의 조경양식을 알 수 있는데, 후원에는 160여 종의 나무들이 있으며, 그 중에는 300년이 넘는 나무도 있어 원형이 비교적 잘 보존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창덕궁은 조선시대의 조경이 훼손되지 않고 지금까지 잘 보존되어 있는 귀중한 장소로 현재 남아 있는 조선의 궁궐 중 그 원형이 가장 잘 보존되어 자연과의 조화로운 배치가 탁월한 점에서 1997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으로 등록 된 곳이다.

문화학교 수채화교실 이재근 전회장은 『문화원 행사에 매년 참여 하면서 오창덕궁도 정말 오랜만에 왔다. 이 80대 늙은이가 언제 대학로에 와서 뮤지컬을 보겠느냐.』면서 정말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것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최명현 문화원장은 『제17대 문화원장 취임 후 모두 처음 접하는 사업들 인데 모두가 새롭다. 우리가 몸에 좋다는 건강식품은 수 없이 먹지만 정신과 마음을 위하는 일에는 소홀 한데 마음에도 근육이 생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길 바란다.』며 문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제천문화원 문화학교는 매년 시민과 문화회원을 선착순으로 선발하여 문화답사 후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관심 있는 시민들은 하반기 10개반 수강생 모집을 7월 1일 부터 하니 관심 있는 시민들은 043)646-364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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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