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연시, 12월 원주사랑상품권 150억 원 발행

- 1월~10월까지 총 940억 원 판매, 그중 864억 원 1개월 이내 소비

▲ 원주시청 전경

 강원 원주시는 연말 연시를 맞아 12월 원주사랑상품권을 100억 원에서 150억 원 규모로 확대 발행한다.

 연말 연시 대목을 앞두고, 소상공인 매출을 증대하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조치이다.

 12월 원주사랑상품권은 오는 1일 오전 10시에 발행되며, 9월부터 연말까지 1인당 월 구매 한도는 50만 원이다.

 한편,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원주사랑상품권은 총 940억 원이 판매되었으며, 그중 약 92%에 해당하는 864억 원이 1개월 이내 지역 가맹점에서 소비가 이루어져 원주사랑상품권의 지역 내 소비 촉진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조치가 원주시 소상공인 매출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시민의 가계 부담을 덜고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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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