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아동친화 지원 공모사업 선정 프로그램 진행

- 나를 찾아가는 마음놀이 여행‘안녕! 마음아 2’ 개최

▲ 아동친화 지원 공모사업 선정 프로그램 진행

충주시는 ㈜툰즈(대표 심규민)가 26일 책 읽는 글터 더불어 숲에서 나를 찾아가는 마음놀이여행 ‘안녕! 마음아 2’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충주시 ‘2023년 아동친화 지원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프로그램 중 하나로, 이가을 동화작가가 직접 동화책을 읽어주고 아동과 함께 정서적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그림책을 통해 아동 자신의 마음을 살펴보고자 마련됐다.

이날 프로그램은 관내 초등학교 저학년 10명을 대상으로 그림책 읽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심규민 대표는 “동화책이라는 매체를 이용해 아동의 심리상태를 파악하고 이를 통해 아동 및 가족간의 정신적 교류활동이 이루어진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프로그램이다”라며 “지역사회 아동의 심리적 행복 지수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아동 마음 놀이 프로그램을 더욱 다양하게 만들어 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충주시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아동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라며 “민‧관이 협력해 시민이 체감하는 아동친화도시를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를 찾아가는 마음놀이여행 ‘안녕! 마음아2’는 책 읽는 글터 더불어 숲에서 그림책 읽기와 EQ놀이터 프로그램을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8회기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JD뉴스코리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정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