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재생산 기술 혁신 방안, 현장에서 찾는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16일(목), 산림기술경영연구소에서 목재 생산 과정에서 나타나는 사회문제를 공유하고 연구수요를 적극 발굴하기 위한 연구고객 간담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산림청, 한국산림공학회,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치산기술협회 등 현장의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진행하였다.

간담회에서는 2022년도 목재 생산 기반기술 분야의 주요 연구성과 및 2023년도 연구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현장에 연구성과를 효율적으로 전달하는 방안을 논의하였다.

특히, 산림기술경영연구소는‘목재이용 증진과 돈이 되는 경제 임업’이 실현될 수 있도록 체계적 임도망 구축 기술과 안전하고 환경친화적인 목재수확 현장 적용 기술 개발 등 현재 수행 중인 연구 내용을 발표하였다.

그 외 임업 분야의 현장 및 사회문제를 공유하고 해결하기 위한 관련 기관·단체 간 상호협력 증진 방안과 현안 해결형 연구과제 발굴에 관한 내용도 함께 토론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국립산림과학원 황재홍 산림기술경영연구소장은“이번 간담회는 현장의 다양한 현안을 청취하고 연구소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길에 대한 소중한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목재생산 기반기술 분야의 사회문제 해결형 연구과제를 발굴하여 고객 중심의 연구를 수행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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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