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아시멘트 노동조합, 취약계층에 쌀 기부

- 송학면 북부지역의 7개리, 영월군 주천면 일대 경로당 등 전달
- 매주 토요일, 쌀 200kg 대한적십자 제천지구협의회에 전달

아세아시멘트 노동조합이 지난 20일 충북 제천공장 구내에서 송학면 북부지역의 7개리와 영월군 주천면 일대 경로당 및 제천시 취약계층 등에 쌀 1,600kg을 전달했다.


이어 매주 토요일 취약계층을 위해 제천적십자 봉사관에서 실시하는 무료 국수 나눔 봉사활동을 위해 쌀 200kg를 대한적십자 제천지구협의회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전달한 쌀은 제 55년차 노동조합 정기 대의원대회때 축하화환 대신 받은 것으로써, 정기 대의원대회를 노동조합의 행사로만 국한하지 않기 위해 이종각 위원장 취임 이후 매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이 위원장은 “화환은 금방 시들어 버리지만, 쌀은 주변 어려운 이웃들에게 추운 겨울 따뜻한 온기를 전달할 수 있어 보람을 느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만큼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아세아시멘트 노동조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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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