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송학면 입석리, 풍경 있는 '농촌마을 만들기 사업' 완료

- 공원은 옛 양조장 부지에 조성, 사업 전·후의 마을 경관개선 효과 돋보여...
- 예산 3억원 투입해 대동공원, 벽화거리, 마을 안내조형물 등 설치

▲ 제천시 송학면 입석1·3리에 대동공원이 조성된 모습

JD News 유소진 기자 = 충북 제천시 송학면 입석1·3리에 추진 됐던 ‘풍경이 있는 농촌마을 만들기 사업’이 완료됐다.

3일 제천시에 따르면 충청북도 공모사업인 풍경이 있는 농촌마을 만들기 사업에 선정된 입석1·3리에 총 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마을 커뮤니티공원(이하 ‘대동공원’)을 조성하고, 영화 ‘화차’를 촬영한 거리에 벽화거리 조성과 마을 안내조형물 등을 설치하여 아름답고 쾌적한 마을환경 조성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특히, 대동공원(大同公園)은 오랫동안 방치된 옛 양조장 부지에 조성되면서 사업 전·후의 마을 경관개선 효과가 돋보이고 있다.


또 공원은 마을주민 및 방문객의 휴식·소규모 모임·마을행사가 가능한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 될 계획이다.

제천시 관계자는 “입석리 마을에 추진된 풍경이 있는 농촌마을 만들기 사업과 함께 현재 진행 중인 농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새뜰마을사업)을 통한 정주여건 및 경관 개선으로 보다 살기 좋은 농촌 마을로의 발전이 기대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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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