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1차 접종자 기준 48,209명이 접종해, 전국 기준 30.1%로 타지역 비해 예방접종 높아

- 지난 6월에 10명, 7월 현재까지 3명의 확진자 발생, 모두 타 지역 확진자와 접촉
- 이상천 시장은 "이번 주말이 우리 지역에도 최대 고비...수도권 방문과 타지역 거주자 접촉 최소화" 당부

▲ 이상천 제천시장이 9일 코로나관련 브리핑 발표를 통해 수도권방문과 타지인 접촉을 최소화할 것을 당부했다.


JD News 유소진 기자 = 9일 이상천 제천시장은 브리핑을 통해 제천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은 1차 접종자 기준으로 48,209명이 접종해 인구대비 36.2%라고 밝혔다.


이에 전국 기준 30.1%로 제천시가 타 지역에 비해 월등히 높은 예방접종이 진행되고 있다.


또한 제천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지난 6월에 10명, 7월 현재까지 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난 6월부터 오늘까지의 확진자는 모두 타 지역 확진자와 1차 접촉으로 인해 발생했으며, 발생 즉시 확산 예방 조치를 실시해 지역내 추가 감염사례는 없었다.


이상천 시장은 "현재 매우 어려운 여건이나 여러 가지 상황으로 볼 때 우리시는 타 지역 확진자와의 접촉만 막아낸다면 코로나19로부터 감히 안전한 도시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라며 "수도권 지역의 대유행 시작에 따라 이번 주말이 우리 지역에도 최대 고비인 듯 합니다"며 "수도권 방문을 금지하여 주시고, 타 지역 거주자와의 접촉을 최소화 하여 주시길 당부드립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7월에도 백신 예약과 예방접종이 진행되고 있으니 대상자께서는 한 분도 빠짐없이 접종을 받아 집단 면역도시가 될 수 있도록 협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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