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대강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농약빈병 수거 봉사 나서

- 농번기 안전사고 예방 위해 매년 3톤 정도 빈병수거
- 빈병수거에 회원 15명이 참여

▲ 대강면에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 15명이 참여해 빈병수거에 힘쓰고 있다.


JD News 유소진 기자 = 단양군 대강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 따르면 지난 16일 회원 15명이 참여해 빈병수거 봉사를 진행했다.


협의회는 지난 2013년부터 농약 빈병 수거를 진행했으며, 농번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매년 3톤 정도의 빈병을 수거하고 있다.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장은 “회원들이 개인적으로 일을 하고 있지만 시간을 쪼개 마을 환경 살리기와 취약계층 봉사를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언제든지 봉사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강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난해 베트남 참전용사의 집에 TV를 기증했으며, 지역에 소재한 다사랑요양원에 휠체어를 타고 체중측정을 할 수 있는 휠체어 체증측정기를 기증하는 등 마을 공헌사업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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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