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발로 걸었더니 내 삶이 달라졌다”…단양군, 맨발걷기 체험수기 13일까지 공모

건강 회복부터 일상의 변화까지…군민들의 생생한 경험과 감동 사연 발굴
우수작 10편 선정·체험수기집 제작…18개 읍·면에 맨발걷기길 활성화 기대

▲ 지난달 개최된 대성산 맨발걷기 행사 사진

단양군이 맨발걷기를 통해 경험한 건강과 일상의 변화를 담은 군민들의 특별한 사연을 찾는다.

단양군은 맨발걷기의 건강 효과와 생활 속 실천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오는 13일까지 ‘2026 맨발걷기 체험수기’를 공모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맨발걷기를 시작하게 된 계기부터 몸과 마음의 변화, 꾸준히 실천하면서 느낀 일상의 변화까지 군민들의 생생한 경험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맨발걷기를 단순한 신체활동을 넘어 건강한 생활습관과 일상에 활력을 더하는 건강증진 문화로 확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공모 대상은 단양군 관내 맨발걷기길에서 맨발걷기를 실천한 경험이 있는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인당 1편까지 응모할 수 있다.

공모 주제는 관내 맨발걷기길을 이용하면서 경험한 건강과 생활의 변화, 일상 속 실천 사례, 달빛 맨발걷기 행사 참여 소감 등 맨발걷기와 관련된 자유로운 이야기다.

응모작은 A4 용지 2~3매 내외의 자유 형식으로 작성하면 된다. 관련 사진을 함께 제출할 수 있으며, 글쓰기가 어려운 어르신은 가족 등이 구술 내용을 대신 작성해 제출해도 된다.

접수는 공모전 포스터에 안내된 QR코드를 통한 온라인 신청을 비롯해 단양군보건의료원 보건사업과 방문, 우편, 전자우편([email protected])으로 가능하다.

군은 주제 적합성, 건강 변화의 구체성, 표현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수작 총 10편을 선정할 예정이다.

우수작 발표회와 시상식은 오는 19일 오후 4시 단양군보건의료원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날 선정작 가운데 3편의 발표를 통해 맨발걷기로 경험한 변화와 감동을 군민들과 공유할 계획이다.

선정된 작품은 체험수기집으로 제작·배포하고, 군 건강증진사업 홍보자료로도 활용한다. 군민들의 실제 경험을 지역사회와 나눠 맨발걷기 실천 분위기를 확산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단양군은 현재 8개 읍·면에 총 11개 맨발걷기길을 조성해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지원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군민들이 직접 경험한 건강한 변화와 이야기를 공유하고, 일상 속 맨발걷기 문화가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 JD뉴스코리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우용 기자 다른기사보기